맥스웰 방정식 (Maxwell's Equations)
1. 진공에서의 맥스웰 방정식
(I) 가우스 법칙 — 전기장의 발산은 전하 밀도에 비례한다:
(II) 자기 가우스 법칙 — 자기장의 발산은 항상 0이다 (자기 단극자 부재):
(III) 패러데이 법칙 — 시변 자기장은 전기장의 회전을 유도한다:
(IV) 앙페르-맥스웰 법칙 — 전류와 시변 전기장이 자기장의 회전을 만든다:
여기서 , , .
2. 적분형
(I)
(II)
(III)
(IV)
3. 물질 속에서의 맥스웰 방정식
보조장 와 을 도입하면:
선형 등방성 매질에서: , .
4. 맥스웰 방정식의 상대론적 형태
전자기 텐서 를 도입하면:
맥스웰 방정식 전체가 단 두 개의 텐서 방정식으로 축약된다:
여기서 는 쌍대 텐서(dual tensor)이다.
이 형태는 로런츠 변환에 대해 자동으로 공변이므로, 전자기 현상이 모든 관성계에서 동일한 법칙을 따름을 명시적으로 보여준다.
5. 맥스웰 방정식의 핵심 결과
5.1 빛의 속도
원천이 없는 영역(, )에서:
파동 속도 .
맥스웰의 가장 위대한 업적: 빛은 전자기파이다.
5.2 전하 보존
앙페르-맥스웰 법칙의 양변에 발산을 취하고 가우스 법칙을 사용하면:
연속 방정식(전하 보존 법칙)이 맥스웰 방정식에 내장되어 있다.
맥스웰 방정식은 4개의 벡터 방정식으로 총 8개의 스칼라 방정식이다. 미지 함수는 , 의 6개 성분이다.
그러나 발산 방정식 2개는 구속 조건(constraint)이다 — 이들은 시간 도함수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초기 조건을 제약한다. 회전 방정식 6개가 시간 발전 방정식이다.
비앙키 항등식에 의해 이고, 연속 방정식에 의해 이므로, 초기 시각에 구속 조건이 만족되면 모든 시각에서 자동으로 만족된다.
따라서 실제로 독립적인 동역학 방정식은 6개이고, 이것이 6개의 장 성분을 결정한다.
맥스웰 방정식은 물리학 역사상 최초의 통합 이론이다:
- 전기와 자기의 통합: 쿨롱, 앙페르, 패러데이의 실험을 하나의 수학적 체계로 통합
- 광학의 흡수: 빛이 전자기파임을 예측 (1865년), 헤르츠가 실험 확인 (1888년)
- 특수 상대론의 씨앗: 맥스웰 방정식의 갈릴레이 변환 비불변성이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론(1905년)으로 이어짐
- 양자전기역학의 토대: 맥스웰 방정식의 양자화가 QED를 낳고, 이는 게이지 이론과 표준 모형의 원형이 됨
파인먼의 표현을 빌리면: "먼 미래에서 볼 때 19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맥스웰의 전자기 법칙 발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