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퍼텐셜 (Retarded Potentials)
1. 인과율과 지연 시각
관측점 에서 시각 에 관측되는 전자기장은, 원천점 에서 과거 시각 에 방출된 신호에 의한 것이다. 신호가 빛의 속도 로 전파하므로:
이 을 지연 시각(retarded time)이라 한다. 인과율에 의해 현재의 관측은 과거의 원천에 의해 결정된다.
2. 지연 퍼텐셜
비균질 파동방정식의 인과적 해(지연 퍼텐셜, retarded potentials):
핵심: 정전기학/정자기학의 공식과 동일한 형태이지만, 원천의 값을 현재 시각 가 아닌 지연 시각 에서 평가한다.
각 원천점 마다 지연 시각 이 다름에 주의하라. 이것이 지연 퍼텐셜 계산을 어렵게 만드는 핵심이다.
수학적으로 파동방정식은 선진 퍼텐셜(advanced potential)도 허용한다:
이는 "미래의 원천"이 현재의 장을 결정한다는 것으로, 인과율에 위배된다. 물리적으로는 지연 퍼텐셜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휠러-파인먼 흡수체 이론(Wheeler-Feynman absorber theory)에서는 선진 퍼텐셜과 지연 퍼텐셜의 조합이 등장한다.
3. 지연 퍼텐셜의 유도
비균질 파동방정식:
이 방정식의 그린 함수 는:
을 만족한다. 구 대칭과 인과율 조건을 적용하면:
이것이 지연 그린 함수(retarded Green's function)이다. 일반해:
함수에 의한 적분을 수행하면:
, 또는 , 를 대입하면 지연 퍼텐셜을 얻는다.
4. 제피멘코 방정식
지연 퍼텐셜로부터 와 를 직접 계산하면, 시변 전하·전류 분포에 의한 전자기장의 일반적 표현인 제피멘코 방정식(Jefimenko's equations)을 얻는다:
여기서 점 위의 점은 지연 시각에서의 시간 미분을 의미한다: .
제피멘코 방정식의 각 항은 서로 다른 물리적 기원을 가진다:
전기장:
- 제1항: 쿨롱 법칙의 지연 버전 () — 근거리장
- 제2항: 전하 밀도 변화에 의한 기여 ()
- 제3항: 전류 가속에 의한 기여 () — 복사장
자기장:
- 제1항: 비오-사바르 법칙의 지연 버전 () — 근거리장
- 제2항: 전류 가속에 의한 기여 () — 복사장
항(복사장)은 먼 거리에서 지배적이며, 이것이 전자기파의 원천이다.
5. 운동하는 점전하의 퍼텐셜
속도 (일정)로 운동하는 점전하 의 전자기장은 지연 퍼텐셜로부터 구하거나, 정지 전하의 쿨롱장에 로런츠 변환을 적용하여 구할 수 있다:
여기서 은 전하의 현재 위치에서 관측점까지의 거리, 는 와 사이의 각도이다.
핵심 특징:
- 전기장은 전하의 현재 위치를 가리킨다 (지연 위치가 아님!)
- 운동 방향(): — 감소
- 운동 수직 방향(): — 증가
- 에서 전기장이 운동 수직 방향의 얇은 "팬케이크"에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