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변 미분 (Covariant Derivative)
1. 편미분의 한계와 공변 미분의 필요성
평평한 공간에서의 편미분 는 텐서가 아니다. 좌표 변환 시
에서 두 번째 항이 비동차적(inhomogeneous)으로 나타나므로 텐서 변환 법칙을 만족하지 않는다. 이를 보정하기 위해 **공변 미분(covariant derivative)**을 도입한다.
2. 접속과 공변 미분의 정의
다양체 위의 아핀 접속(affine connection) 는 벡터장 에 대해 벡터장 를 대응시키는 연산으로, 다음을 만족한다:
- (첫 번째 인수에 대해 -선형)
- (두 번째 인수에 대해 가법적)
- (라이프니츠 규칙)
국소 좌표에서 접속은 접속 계수(connection coefficients) 로 표현된다:
접속 에 의한 텐서장의 **공변 미분(covariant derivative)**은 다음과 같다:
벡터장 에 대해:
여벡터장(covector field) 에 대해:
일반 -형 텐서장에 대해:
3. 크리스토펠 기호
계량 텐서가 주어진 다양체에서는 자연스러운 접속이 유일하게 결정된다.
**레비-치비타 접속(Levi-Civita connection)**은 다음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유일한 접속이다:
- 계량 호환성(metric compatibility):
- 비틀림 없음(torsion-free):
이 접속의 계수를 **크리스토펠 기호(Christoffel symbols)**라 하며, 다음으로 주어진다:
계량 호환성 을 전개하면:
지표를 순환적으로 치환하여 세 개의 등식을 얻는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등식을 더하고 첫 번째를 빼면, 비틀림 없음 조건 를 사용하여
를 곱하면
4. 평행 이동
곡선 를 따른 벡터장 의 **평행 이동(parallel transport)**은
을 만족하는 것이다. 평행 이동은 휘어진 공간에서 서로 다른 점의 벡터를 비교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평평한 공간과 달리, 휘어진 공간에서의 평행 이동은 경로에 의존한다. 벡터를 폐곡선을 따라 평행 이동시키면 원래 벡터와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차이가 바로 **곡률(curvature)**을 정량화한다. 이것이 **홀로노미(holonomy)**의 개념이다.
5. 비틀림과 비계량성
접속의 **비틀림 텐서(torsion tensor)**는
로 정의된다. 레비-치비타 접속에서는 이다.
**비계량성 텐서(non-metricity tensor)**는
로 정의되며, 레비-치비타 접속에서는 이다.
2차원 구면 의 계량은 이다. 반지름 인 경우, 영이 아닌 크리스토펠 기호는:
이로부터 구면 위에서 벡터를 평행 이동하면 경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다.